실업급여 수급자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무소득자도 꼭 확인!)

실업급여만 받은 사람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할까? 국민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무소득 신고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세금은 내지 않아도, 신고는 해두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가요?

• 실업급여만 수령한 경우: 세금은 없음. 법적 신고 의무는 없음
•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 (프리랜서 수입, 사업소득 등): 반드시 신고해야 함
•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무소득자 신고를 해두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음

 실업급여만 받은 사람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이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종합소득세 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보험료를 계산합니다.
만약 신고를 하지 않으면, 실제보다 높은 추정소득이 반영되어 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즉, 실업급여 외 소득이 없더라도 '무소득 신고'를 하면 건강보험료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무소득 신고 방법 (홈택스)

1. 준비물

• 공동인증서 (구 공인인증서)
• 고용보험 실업급여 수령 내역 (선택)
• 홈택스 계정

2. 홈택스 신고 절차

1. 홈택스 접속: https://www.hometax.go.kr
2. 로그인 후,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 정기신고 클릭
3. ‘간편 신고’ 또는 ‘정기 신고’ 선택
4. 모든 소득 항목을 ‘없음’으로 선택
5. 주소, 연락처 등 기본정보 확인
6. 세액계산: 납부세액 없음으로 표시됨
7. 신고 완료!

이렇게 하면 무소득 신고가 완료되어 국민건강보험료에 반영됩니다.

 

참고사항

• 실업급여는 비과세 소득이므로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 고용보험료도 실업급여 수령 기간 중에는 납부하지 않기 때문에 소득공제 대상 아님.
• 다른 소득(사업, 근로, 기타)이 있다면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실업급여만 받은 경우 종합소득세를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소득 신고’를 통해 국민건강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가입자라면 꼭 한 번 신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고 기간은 매년 5월 1일 ~ 5월 31일입니다. 늦지 않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