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심야 사전예약 도입, 장애인콜택시 서울시티투어 운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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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콜택시 심야 사전예약 도입, 장애인콜택시 서울시티투어 운영 안내

itemma 2025. 5. 6. 09:59

심서울이 또 한 걸음, 따뜻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바로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설공단은 5월 2일부터 장애인콜택시 심야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고,
장애인 나들이 동행버스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창을 열어주었습니다.

새벽 1시~5시, 이제 장애인콜택시도 사전 예약 가능해요

그동안 장애인콜택시는 출근시간대 위주로 사전예약제가 운영되어 왔습니다.
즉, 오전 7시, 8시, 10시의 피크 시간대에만 전일 예약이 가능했죠.

하지만 새벽 시간대의 이동 수요도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병원 진료나 개인 사정으로 심야 이동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택시 하나 잡기 어려운 시간이 바로 새벽 1시부터 5시 사이입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평일 새벽 1시~5시 사이 이용 가능한 장애인콜택시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새로 도입했습니다.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1588-4388)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서울 외 지역은 오전 3시59분까지만 운영됩니다.

총 5시간 동안 15명이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서비스.
비록 소규모지만, 이 변화는 서울시민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큰 발걸음입니다.

콜택시 확대와 대상자 확대,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합니다

이와 함께 기존 출근시간대 전일접수 운영도 강화됩니다.
기존에는 시간당 80대였던 배차 수가 5월부터 12월까지는 각 시간대별 100대로 증편되어
이용자들의 대기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반가운 소식 하나 더!

기존에는 중증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만 예약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국가유공 상이자 분들도 전일 예약이 가능해졌습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실질적 배려가 느껴지는 변화입니다.

여가활동도 이제 걱정 없어요! ‘장애인 나들이 동행버스’ 확대

이동권은 단순히 병원이나 공공기관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장애인도 문화와 자연을 누릴 수 있어야 하고,
가족과 함께 외출하며 행복을 느낄 권리가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를 위해 ‘장애인 나들이 동행버스’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장애인 나들이 동행버스 프로그램 상세 보기

장애인 나들이 동행버스 예약하기

기존에는 2대의 소형버스(쏠라티)로 운영되던 것을 3대로 증차했고,
서울시티투어 횟수도 주 2회에서 주 4회로 확대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시티투어를 넘어서
어린이를 위한 테마 코스, 명절 성묘 서비스,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 프로그램 등 감동 가득한 서비스들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신적 장애인 단독탑승도 이제 더 쉬워졌어요

정신적 장애가 있는 분들의 콜택시 이용에는 그동안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특히 단독 탑승을 위해선 복잡한 사전 신청이 필수였기 때문에
비상 상황이나 급한 일정에 큰 불편이 따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설공단은 2월부터 이 절차를 간소화하여
증빙서류만 확인되면 사전신청 없이도 단독 탑승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습니다.
규제 철폐를 통한 실질적인 변화,
이제는 정신적 장애인도 보다 자유롭고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2025년 장애인콜택시 서울시티투어 운영 안내

운영기간: 2025년 3월 ~ 12월,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

운행차량: 쏠라티 소형버스 2대 (휠체어 2석, 일반 좌석 6석)

탑승인원: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 이상 포함, 총 3인 이상 (서울 거주자 대상)

이용요금: 1인당 8,000원 (중식, 주차비, 시설 이용료 등은 별도 부담)

예약방법: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포털: 예약 바로가기

이메일 접수: lsfmc21@sisul.or.kr

예약기간: 이용일 기준 2일 전까지 선착순 접수

문의전화: 02-2290-6554 (운행지원팀)

운영 코스 안내

코스 유형	주요 경로
주간 코스 1	창경궁 → 청와대
주간 코스 2	한강 뚝섬 유원지
주간 코스 3	어린이 테마 코스
야간 코스	광화문 → 남대문시장 → 남산 야경

신청서 다운로드

장애인버스_이용신청서(서울시티투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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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 동행,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는 공단의 노력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심야시간대 사전예약제 도입, 장애인 나들이 버스 확대, 정신적 장애인 단독탑승 기준 완화 등은
‘약자 동행’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공단은 최근
서울특별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단체 부문 우수상이라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서울시장으로부터 수여되는 이 상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단체에 주어지는데,
올해는 공단이 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하니 그 진정성과 성과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장애가 있어도 자유롭게, 심야에도 안전하게, 모두가 함께하는 서울’
서울시설공단이 만들어가는 변화는 단지 이동 수단의 확대가 아닙니다.

그것은 포용과 존중, 그리고 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과정입니다.

한 명 한 명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그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을 멈추지 않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아닐까요?

관련 정보는 서울시설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변화, 어떻게 느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