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신규가입 중단 유심 해킹 사태 총정리 알뜰폰 사용자

SKT 유심 해킹 사건 총정리. 개인정보 유출부터 일일 브리핑, 보상 대책까지 자세히 살펴보세요.

2025년 4월, SK텔레콤의 핵심 가입자 정보 서버인 HSS(Home Subscriber Server)가 해킹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약 2,300만 명의 가입자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SK텔레콤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해커들은 SK텔레콤의 HSS 서버를 공격하여 IMSI, SIM Serial, IMEI, 인증키 등 유심 관련 핵심 정보를 탈취했습니다.

이로 인해 심 스와핑(SIM Swapping)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대응 조치

일일 브리핑 실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5월 2일부터 매일 브리핑을 통해 사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유심 무상 교체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확보된 유심은 약 100만 개로, 전체 가입자의 4% 수준에 불과해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처]

 

신규가입 일시 중단

유심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 모집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출처]

유심 교체 현황

항목	내용
전체 가입자 수	약 2,300만 명
확보된 유심 수량	약 100만 개
유심 교체 시작일	2025년 4월 28일
신규가입 중단일	2025년 5월 2일

 

개인 보안 수칙

유심 무상 교체 신청: 가까운 T월드 매장을 방문하여 유심을 교체하세요.

명의도용 방지 설정: M-Safer를 통해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를 설정하세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SK텔레콤의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여 추가 보안을 강화하세요.

2차 인증 설정: 주요 계정에 2단계 인증을 설정하여 보안을 강화하세요.

회선 수 확인: 본인 명의로 개통된 회선 수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회선을 해지하세요.

 

 

이번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는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금융 보안과 명의 보호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게 만들었습니다.

SK텔레콤은 일일 브리핑과 유심 무상 교체 등 다양한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고객들의 불안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개인 사용자들도 적극적인 보안 수칙 실천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알뜰폰 사용자도 안전하지 않다? SKT 망 이용자의 주의 필요

이번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는 SKT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SKT 망을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알뜰폰(MVNO) 사용자들도 유심 정보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곧 알뜰폰 사용자도 심각한 보안 위협에 노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왜 알뜰폰도 영향 받나?

HSS 서버는 SKT 망 전체 가입자 정보 관리: 알뜰폰도 SKT 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입자 인증 정보는 같은 서버에서 관리됩니다.

유심 정보 유출 → 심 스와핑(SIM Swapping) 위험: 유심 복제를 통한 금융·개인 정보 도용 피해 가능성 존재.

알뜰폰 통신사 대응은 제각각: 일부는 별도 대응 계획 없이 SKT 상황에만 의존하는 실정.

 

알뜰폰 사용자가 지금 할 수 있는 보안 조치

항목	조치 내용
유심 교체	이용 중인 알뜰폰 통신사 고객센터 또는 대리점에서 교체 가능 여부 확인
회선 확인	M-Safer 또는 PASS 앱을 통해 본인 명의 회선 수 확인
명의도용 방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신청 및 스팸 차단 앱 활용
2단계 인증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서비스에 2단계 인증 설정
통신사 공지 확인	이용 중인 알뜰폰 통신사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보안 안내 확인

 

SKT 유심 해킹 사태는 단순히 'SK텔레콤 사용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같은 망을 공유하는 알뜰폰 사용자들 또한 동일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 당장 본인의 통신 환경을 점검하고, 사전에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